심야·휴일 진료 병원 추가 지정…달빛 어린이 병원 5곳으로 늘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지역 경증 소아 환자 진료의 사각 지대가 줄어들 전망이다.

5일 대전시는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 진료 사각 시간대인 평일 심야나 휴일에도 진료를 책임지는 달빛 어린이 병원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한 달빛 어린이 병원은 판암동 김영 소아 청소년 의원과 용전동 누리엘 병원으로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

기존 서구 탄방 엠블 병원, 유성구 코젤 병원과 봉키 병원에 이어 동구에 2곳을 추가 지정하면서 지역 내 달빛 어린이 병원은 모두 5곳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 상반기에 소아 전문 응급 의료 센터를 지역 종합 병원에 유치, 24시간 소아 청소년 응급 환자만을 위한 전용 시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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