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세종대왕 역사 문화관 등서…영릉만의 특징 보고·듣는 흥미로운 시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 유적 관리소가 다음 달 1일 세종대왕 역사 문화관과 세종대왕릉 능침 일원에서 국내외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인문 강좌 '세종대왕 영릉(英陵)의 문무석인'을 개최한다.  

강좌는 세종대왕의 시대와 업적을 살펴보고, 세계 유산이자 조선 최초의 합장릉인 영릉(英陵)의 구조와 문무석인 강연을 들은 후 제향 공간을 탐방하고, 석물을 직접 확인해 보는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황제릉, 고려 공민왕릉 등과 구별할 수 있는 조선 왕릉 영릉만의 특징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올 8월 덕수궁 외국인 홍보 대사로 위촉했던 헝가리 샤바, 중국 송아 등을 비롯한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10명도 참여한다.

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내외국인은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세종대왕 역사 문화관을 방문하면 선착순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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