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12월 15일 작품 접수…대상 100만원 등 상금 300만원 규모

새롭게 조성할 보문산 전망대 조감도.
새롭게 조성할 보문산 전망대 조감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도시공사가 보문산 전망대 신규 조성 사업 추진 예정에 따라 보문산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공사에 따르면 현 전망대인 보운대는 1960년에 건립해 60년 이상 대전의 상징으로 대전이 한 눈에 보이는 조망을 제공해 왔다.

공사는 새로운 전망대 조성에 따라 사라지는 보운대를 추억하고, 시민과 공감을 위해 보문산에서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사진 공모는 1인 3점 안팎의 사진을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방문, 우편, 전자 우편으로 접수한다.

심사 후 우수 작품을 선정해 대상 100만원 등 모두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문산 전망대 조성 사업은 대전시와 공사가 기존 시설 노후와 다양한 편의 제공을 위해 모두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까지 모두의 친환경 목조 전망대를 건립하고 북 카페, 증강 현실(AR)·가상 현실(VR) 체험장, 이벤트 홀, 코어 전망대 등을 운영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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