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0일 2023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른 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예산 및 성과 지표, 세부 내용 변경이 필요한 사업과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분과회의, 시행계획 전담반(TF) 회의 및 주민 공고를 거쳐,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년 차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 틀과 세부 내용을 유지하되 각 정책 추진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됐으며, ‘함께하는 진심복지 행복동구’를 목표로 8대 추진 전략, 42개 세부 사업(8개 중점 추진 사업)을 반영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우리 구 특성에 맞게 수립해 나가는 복지계획으로 복지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큰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며 “2024년도에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제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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