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음식점 표지판 사진
모범음식점 표지판 사진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10월 16일부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받고 1년이 지난 147개소의 음식점에 대해 지정 적합 여부에 대한 현지 재심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심사 내용은 ▲음식문화 개선 실천 ▲영업장 청결 여부 ▲주방 내 개인위생 상태 ▲식자재 보관 실태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적정 여부 등이며, 그 결과 총 147개소 중 139개소는 재지정, 8개소는 부적합으로 지정 취소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표지판 부착 ▲시설개선 자금 등 우선 융자 ▲위생용품 지급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구 홈페이지 게시·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재심사에서는 업소 내부뿐만 아니라 업소 주변 청결과 환경 등을 함께 평가하고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휴대용 재떨이도 배부했다.

서철모 청장은 “모범음식점 재심사는 업소의 위생 상태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평가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써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선진음식문화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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