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중구청장, ‘대한민국을 이끄는 21세기 경영리더’ 대상 수상

이은권 대전 중구청장이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을 이끄는 21세기 경영리더 대상’에서 ‘혁신경영 리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환경부, 한국 무역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을 이끄는 21세기 경영리더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기관․기업경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가와 지역발전에 공로가 큰 기관장 및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 하는 것으로 월간 중앙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권위 있는 상 이다.

올해 처음 제정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21세기 경영리더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전 분야에 걸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각 부문 최고경영자를 뽑았으며, 대전 중구청장, 서울시장 등 10개 부문 기관장들이 경영리더로 선정되었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민선4기 취임 시 낙후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40년의 수명이 되면 자력으로 부리도 뽑고 발톱과 날개를 뽑아 새롭게 태어나 30년을 더 살아가는 ‘솔개 정신’을 경영철학으로 삼아 구정의 혁신적인 환골탈태를 이끌어 왔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의 진흥과 뿌리축제를 개최하여 효행도시로 거듭나는 한편, 원도심으로 돌아오는 상권부흥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이은권 중구청장은 리더십과 경영실적,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건전재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의 위기관리 능력과 혁신경영을 통해 나타난 예산절감 및 우수시책 성과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혁신경영 성과물 가운데 광역 통․반제 및 모바일행정서비스 운영을 통한 연간 10억여 원의 예산절감과 트로트 음반을 활용한 감성 불법주정차 단속, 자치단체 최초로 민간자본(BTO, 135억) 유치를 통해 옛 중구청 자리에 명품문화도시를 지향하는 테마공원 조성은 우수혁신 성과로 뽑혔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아직도 할 일이 많고 부족한 데, 대한민국을 이끄는 21세기 경영리더로 선정된 것은 구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중구의 신화’를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중구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