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민원 응대 등 전문 교육 실시…대전 전 지역 불법 매출 감시 등 역할

제5기 대전시 민간 환경 감시단.
제5기 대전시 민간 환경 감시단.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미세 먼지 불법 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 오염 행위를 감시하는 제5기 대전시 민간 환경 감시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1일 새롭게 발족한 민간 환경 감시단의 활동에 필요한 직무, 민원 응대, 복무, 안전 관리 등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민간 환경 감시단은 고농도 미세 먼지 발생 시기에 맞춰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하며, 감시 차량과 미세 먼지 측정기 등을 활용해 대전 모든 지역의 미세 먼지 불법 배출 감시와 홍보·계도 활동을 벌인다.

우선 평상시에는 대기 배출 사업장 불법 배출과 관리 상태, 불법 소각 행위, 공사장 비산 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 감시한다.

또 고농도 미세 먼지 비상 저감 조치 발령 때는 주요 사업장과 공사장의 운영 시간 조정 여부, 자동차 배출 가스 단속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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