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인쇄거리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 ‘Let’s move 인쇄거리‘
대전 동구 인쇄거리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 ‘Let’s move 인쇄거리‘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 인쇄거리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박범진‧김건호‧최영진 팀(학생)의 ‘Let’s move 인쇄거리‘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해 인쇄거리를 활성화하고자 개최한 ‘대전 동구 인쇄거리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 21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쇄특화거리 정체성, 구 슬로건 ‘진심동행 바로동구’의 의미를 표현한 디자인 또는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성한 디자인을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동구는 공모 기간동안 접수된 38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창의성, 심미성, 공공성 등 디자인 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21점(대상 1, 금상 2, 은상 4, 동상 4, 특선 4, 입선 6)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오는 10일 개최되는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에서 특별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동구 홈페이지 또는 공식 홍보 채널 등을 통해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인쇄거리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안된 디자인을 동구 인쇄산업 육성에 적극 활용해 인쇄거리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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