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과_윤정아_전공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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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저널=안희대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응급의학과 윤정아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의 연구논문이 중환자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Critical Care (IF 15.1)』 10월 호에 게재됐다.

이번 게재된 논문은 『심정지 생존자의 초기 뇌 자기공명영상에서의 겉보기확산계수 값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통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을 주제로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소생 후 조기 단계에 예측하여 양호한 신경학적 예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가 치료 기회를 잃는 것을 방지하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겉보기확산계수 값의 정량적 분석에 대한 기존 연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연구성과를 보여줬다.

윤정아 전공의는 “뇌 자기공명영상은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을 위한 효과적인 검사이지만 현재 이를 위한 측정 혹은 해석에 대한 표준화가 부족하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위와 같은 제한점을 개선하고자 했으며 앞으로 꾸준한 연구활동으로 뇌 자기공명영상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대한 표준화 정립에 기여해 우리 병원을 찾는 응급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지원 사업(신경학적 결과가 좋은 심정지 생존자의 지연성 인지장애 예측)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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