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 인상 등 교육정책 상호협력 협의

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는 지난 30일 지역인재육성과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2023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초·중·고교 무상급식 단가인상, 친환경 운동장 구축 등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교육청은 ▲2024년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단가인상 ▲대전체육발전을 위한 체육중고등학교 복합체육관 건립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친환경 운동장 구축 ▲초등학생 수영실시(생존수영) 교육 ▲학생보호인력 지원 ▲유·초등 돌봄교실 운영비 지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지원 등 10건의 안건을 제안했다.

대전시는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야구장 조성 지원 ▲대전시 채용업무 추진을 위한 시험장 임차 협조 등 6건의 안건에 대하여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 초중고교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를 평균 10.1% 인상에 합의했다. 또 초등학교 3~5학년 대상 초등학생 수영실기(생존수영) 교육 사업을 교육청 75%, 시청 25%를 분담하여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 상황 시 자기 생명보호 능력 강화를 도모하였으며 학생 안전을 위해 새싹지킴이를 배치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급식비 인상 등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에 협력해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만들어 나가도록 시청과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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