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3일 구청 청렴관에서 열린 ‘2023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보건 교육’에 참석해 현업근로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3일 구청 청렴관에서 열린 ‘2023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보건 교육’에 참석해 현업근로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난 23~24일  현업근로자 대상으로 ‘2023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현업근로자 등 3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수현 우송정보대학 산업안전과정 교수, 강한호 대덕구 안전총괄과 안전관리자 주무관이 △업무 형태별 안전보건 수칙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사고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 규율 예방체계’에 초점을 맞춰 근로자가 함께 배우고 학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근무수칙 준수 및 야외작업에 따른 사고 예방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매뉴얼을 수립하고 있으며, 종합적인 위험성 평가계획을 통해 2022년 260건의 현업 유해 위험 요인을 찾아 자체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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