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장면
2023년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장면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에 걸쳐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관내 중학교 4개교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연된 뮤지컬 ‘헬로고스트’는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이 시대의 문제를 재해석해 친구의 소중함과 함께 우정의 진정한 의미를 다루고 있는 내용으로, 이번 뮤지컬 관람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심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공연은 각급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돼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공연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 등 학생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흥미와 공감을 끌어냈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공론화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속해서 협력해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