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24일 중구청에서 열린 대전충남세종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구 최초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순수 민간차원의 시상으로 자치, 입법 등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중구는 숲길정비사업, 임도신설사업 추진, 공원 조성 및 시설 개선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자치구 최초로 대상에 선정됐다.

김광신 청장은 “숲과 산림 조성을 통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살기 좋은 녹색도시 중구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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