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복합 위기가구 지원 팔 걷었다
대전 대덕구, 복합 위기가구 지원 팔 걷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대상자를 돕기 위해 ‘제1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논의한 대상 가구는 총 3가구로 △채무 문제로 인한 우울 및 자살 사고 가구 △부모의 부재로 인한 일상생활 부적응 가구 △지출 관리 부실 및 게임중독 자녀의 학교 부적응 가구 등으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덕구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의뢰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덕구는 박미은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김성자 법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윤희 아동가족상담센터참사랑 센터장, 남지애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이준 대전한일병원 정신과 과장 등 총 9명의 전문가와 함께 지역의 위기가구 문제 해결 방법 및 향후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앞으로도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 민간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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