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공모전 및 경진대회 개최
대전 중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공모전 및 경진대회 개최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가 2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웹툰·캘리그래피 공모전 입상자 및 경진대회에 입상한 학교에 대한 시상식과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5월 대전충남소비자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음식문화개선 웹툰·캘리그라피 공모전 ▲집단급식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먹을 때는 알맞게! 버릴 때는 가볍게!’교육 및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해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44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거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창의성이 담긴 작품 10점(음식물쓰레기의 요정, 급식실에서 생긴 일 등)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또한 관내 55개의 초·중·고등학교 집단급식소 중 작년 5월~9월 대비 올해 동기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우수한 3개교(옥계초, 석교초, 신일여고)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공모전 입상자와 경진대회 입상학교에는 중구청장 표창과 함께 대전충남소비자연맹 측에서 준비한 소정의 시상금(상품권)이 수여됐다.

김광신 청장은“이번 공모전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 방법을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기후 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및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