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에서 열린 ‘2023 오! 마이러브 대덕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에서 열린 ‘2023 오! 마이러브 대덕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덕의 환경, 사람, 문화, 자원 등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 ‘2023 오! 마이러브 대덕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72편의 작품이 제출됐다. 구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 장려상 7편, 아차상 10편 등 25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인 문준영씨의 ‘대덕구를 아세요?’는 대덕구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대덕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자연과 문화와 자원을 담아낸 영상으로 잘 표현돼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조재원씨(대전무형문화제전수회관 행사), 이채연씨(신탄로그), △우수상은 김예빈, 김예담씨(어서와! 대덕구는 처음이지) 등 5명, △장려상 이동호씨(‘대덕에 살자’) 등 7명, △아차상 김미령씨(‘2022비래동 마을축제’) 등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대덕구의 관광, 자연 등 다양한 모습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상 공모전 수상작은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SNS 등 미디어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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