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 반려 동물 공원서…검사 시간당 40마리 이하 제한

지난 해 진행한 대전 보건 환경 연구원의 반려 동물 인수 공통 전염병 무료 검사 모습.
지난 해 진행한 대전 보건 환경 연구원의 반려 동물 인수 공통 전염병 무료 검사 모습.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보건 환경 연구원이 이달 21일과 22일 대전 반려 동물 공원에서 열리는 2023 대전 반려 동물 문화 축제 기간동안 찾아가는 반려 동물 이동 검진 센터를 운영한다.

검진 센터에서는 반려 동물의 인수 공통 전염병 5종의 무료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사 항목은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라임병·아나플라즈마증·에를리키아증,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증, 오염된 분변이나 물의 접촉·섭취로 감염되는 지알디아증 등 5종으로 반려 동물이 감염되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이달 22일 반려 동물과 함께 행사장 내 연구원 검사 부스에 방문해야 한다.

이번 검사는 대전 수의사회 동물 병원들과 공동으로 검사를 진행하며, 혼잡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검사는 시간당 40마리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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