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성2동 개청 10주년 맞이 주민자치회서 주민화합의 장 마련

[제1회 성성호수 맹꽁이 축제 모습]
[제1회 성성호수 맹꽁이 축제 모습]

[시티저널=유명조 기자] 천안시 부성2동(동장 이계자)은 지난 14일 성성호수공원에서 ‘제1회 성성호수 맹꽁이 축제’를 주민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부성2동 주민자치회(회장 조경호)의 주관으로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오전 어린이 사생대회로 문을 연 축제는 아나바다 장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발표회, 청소년팀 공연, 주민총회, 디즈니 오케스트라, 프리마켓, 푸드존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오후에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2022년 선정됐던 마을의제에 대한 경과보고와 올해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돼 2024년 추진될 7개의 의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호 부성2동 주민자치회장은 “작년 준비했던 축제가 취소돼 올해는 아쉬운 마음을 담아 더욱더 열심히 준비했는데, 주민 여러분께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부성2동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신동헌 부시장은 “바쁘신 중에도 이번 행사를 훌륭히 준비해 주신 부성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들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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