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 뷔페 식당 위생점검 모습
예식장 뷔페 식당 위생점검 모습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4일 가을철 결혼 성수기를 맞아 관내 예식장 11개소 뷔페 식당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 있었다.

유성구에 따르면, 점검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종사자 등 건강진단 미실시)한 1개소를 적발, 추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고 전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주말마다 인파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예식장 내 뷔페 식당은 집단식중독 발생에 취약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