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2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의 드림아레나 홀에서 '제9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의 개막식을 개최했으며, 다음달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나Be 한마당 은 중부권 최대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로, 올해는 ‘Restart ! 새로운 시작 !’이라는 주제로 9개 분야 1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내용으로는 △진로·직업·학과체험 부스 60여 개 △공연&토크 융합 프로그램‘노답콘서트’△이스포츠, 판타지 뷰티, 댄스&노래 3개 분야 경연 △‘어서오CEO’ 마을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유성구는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는데, ▲래퍼 아웃사이더 ▲공연예술감독 변정민 ▲게임해설가 곽수빈 ▲e스포츠경기운영 김영훈&김솔의 이야기와 더불어 (주)트위니 천홍석 대표와 ㈜레드윗 김지원 대표의 특강도 진행한다.

4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는 12일부터 한빛광장과 대전이스포츠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행사는 16일부터 교육부 진로사이트 ‘꿈길’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나래이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만큼이나 청소년의 관심 분야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올해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프로그램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며, “본 행사가 우리 지역의 대표 청소년 축제로 계속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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