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규모의‘춤’테마 거리댄스 퍼레이드 2회로 확대 운영
- 국내외 팀들과 시민이 모두 함께 어울리는 공연
- 소통과 화합의 장관 연출

[불당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천안시 제공]
[불당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천안시 제공]

[시티저널=유명조 기자] 지난 7일 천안 시내 중심지에서 국내 최대 규모 춤을 테마로 한 ‘거리댄스 퍼레이드’가 열려 국내외 저명한 춤꾼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신나는 춤판을 벌였다.

[불당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천안시 제공]
[불당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천안시 제공]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은 3일차를 맞아 올해 처음으로 2회 확대된 ‘거리댄스 퍼레이드’를 화려하고 알차게 진행했다.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천안시 제공]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천안시 제공]

퍼레이드 경연 팀인 해외 14개국 14개팀, 국내 13개팀(대학교 7, 춤단체 4, 중고교 2)을 비롯해 비경연 7팀 등 2000여명이 거대한 행렬을 이뤄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천안시 제공]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천안시 제공]

이번 퍼레이드는 오후 1시에 불당동 아름드리공원에서 천안시청 사거리까지 구간에서 진행했고, 이어 오후 7시부터 기존 신부동 구간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을 지났다.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천안시 제공]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천안시 제공]

국내외 우수한 참가팀들이 함께한 세계적인 퍼레이드는 도심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면서 경연 순위보다 관람객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천안시 제공]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천안시 제공]

식전공연 이후 박상돈 천안시장의 출발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퍼레이드가 시작됐고, 내빈 퍼레이드와 주제공연, 경연팀 등의 행렬이 이어졌다.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유명조 기자 2023.10.07.]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유명조 기자]

불당동과 신부동 퍼레이드는 참가팀 공연이 끝난 후 참가팀과 관람객들이 모두 거리로 나와 함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대동한마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 세계인이 국경과 지역, 세대를 넘어 춤으로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관을 연출했다.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유명조 기자]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유명조 기자]

거리댄스퍼레이드 대상은 ‘점핑엔젤스’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괴물무도단 , 은상은 백석대학교 태권도학과에게 돌아갔다. 동상은 국제대학교(KJ), (외국)타히티 무용단이 각각 받았고, 장려상에는 국제 청소년 연합과 (외국)브라질 무용단이 이름을 올렸다.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유명조 기자]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유명조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거리댄스퍼레이드 폐회사를 통해 “국내외 저명한 참가팀들이 함께하는 세계적인 공연 개최를 통해 천안의 시민들에게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축제장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유명조 기자]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유명조 기자]

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직 축제장을 찾지 못한 시민이라면 마지막 날이라도 축제장을 방문해 가족 그리고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의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유명조 기자]
[신부동에서 열린 거리댄스퍼레이드/ⓒ유명조 기자]
[거리댄스퍼레이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점핑엔젤스/천안시 제공]
[거리댄스퍼레이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점핑엔젤스/천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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