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밭 체육관서 출정식…49개 종목 선수·임원 1552명 참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5일 한밭 체육관에서 제104회 전국 체육 대회에 출전하는 대전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을 비롯해 대전시 체육회 이승찬 회장, 회원 종목 단체장 등 300명 가량의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대전시청 오상욱, 대전 도시공사 하태규, 은메달 시 체육회 김지훈 선수에게 축하 꽃다발 전달과 전국 체전 출전 보고, 단기 수여, 식사 및 격려사 등으로 진행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펜싱의 오상욱 선수와 육상의 김지연 선수가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필승을 다짐했다.

시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 체전은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한다.

시는 모두 49개 종목에 선수 1021명과 임원 531명이 참가해 3만점, 메달 138개로 종합 순위 1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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