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2개 기관 등 직접 방문…탄소 중립 사업 하나 일회용품 사용 줄여

25일 대전 사회 혁신 센터 이상호(오른쪽 두번재) 센터장이 2023 선화 보틀 AGAIN 2차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업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5일 대전 사회 혁신 센터 이상호(오른쪽 두번재) 센터장이 2023 선화 보틀 AGAIN 2차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업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사회 혁신 센터가 선화 보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관·업체가 확대됨에 따라 25일 2023 선화 보틀 AGAIN 2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노비즈 카페를 시작으로 추가 참여하는 12개의 기관과 카페에 직접 방문해 협약을 맺고, 선화 보틀 텀블러·굿즈·리플릿 등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협약식으로 진행했다.

2023 선화 보틀 AGAIN은 기후 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 사업의 하나로 대전 원도심에서 영업하고 있는 카페를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다회용 공용컵 선화 보틀을 제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 6월 20일 1차 협약을 맺은 28개의 기관과 카페는 코로나 19 이후 증가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선화 보틀 프로젝트를 이어 나갔다.

그 결과 선화 보틀 회수량은 지난 달 기준 약 95%로 지난 해 기준 20%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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