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실시
대전 중구,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지난 22일 2023년 중구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관계망을 형성해 지역 현안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임으로, 중구는 지난 5월부터 13개 공동체가 참여하여 공동육아, 마을미디어, 교육 등 필요성, 공익성, 지속성을 갖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교육은 회원 30명이 참여, 아이스브레이킹 활동과 소통기법 교육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에서 단절되어가는 세대 간 소통기법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다른 공동체와 만나서 서로 친해지고, 활동을 공유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다른 공동체 참여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좋은 사업 성과를 이루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광신 청장은 “각자 마을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이웃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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