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의원 예산정책 간담회’ 후,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과 이상민 국회의원(오른쪽), 조승래 국회의원(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4일 유성구 관내에서 민선8기 주요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 대응 관련 지역구 국회의원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내년 예산안 편성에 ‘건전재정’ 강화 방침을 강조하면서 유성구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의 국비확보에 난항이 예상됨에 따라 정용래 구청장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정 구청장과 이상민․조승래 지역구 국회의원 등은 △유성구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방동수변공간 여가기반 조성(2,3단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추진 △유성구 보훈회관 건립 등 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힘을 합쳐 대응하기로 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국가 건전재정 강화도 중요하지만 구의 더 큰 도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주요 사업이 때를 놓치지 않고 진행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구정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상민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승래 의원 역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한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여 선도도시 유성의 가치를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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