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대덕구 반려견 순찰대 ‘덕구즈’, 대덕경찰서, 구의원 등이 22일 동춘당공원에서 지역사회 치안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합동순찰 및 캠페인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대덕구 반려견 순찰대 ‘덕구즈’, 대덕경찰서, 구의원 등이 22일 동춘당공원에서 지역사회 치안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합동순찰 및 캠페인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최근 발생한 흉기난동 등 이상동기 범죄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대덕구 반려견 순찰대 ‘덕구즈’와 대덕구, 대덕경찰서 합동으로 순찰 활동 및 펫티켓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반려견 순찰대 ‘덕구즈’와 대덕구, 대덕경찰서는 22일 대덕구 동춘당 공원에서 모여 △범죄 의심 상황 또는 안전 위해 요소 발견 시 신고하는 ‘안전 순찰조’ △일반주민 대상 펫티켓 준수 홍보리플렛 배부하는 ‘캠페인조’ △쾌적한 공원 환경조성과 주민 의식 고취를 위한 주민참여형 ‘플로깅조’ 등 3개 조로 역할을 나눠 활동을 진행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동네 지키미 반려견 순찰대 ‘덕구즈’의 순찰 활동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의 치안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치안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반려견순찰대 ‘덕구즈’는 대전시 최초로 지난 5월 17일 발대했으며, 생활 불편 및 위험 요소 발견 신고 등 우리동네 안전 지킴이로서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덕구는 내달 반려견 순찰대 ‘덕구즈’를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순찰대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반려견 복종훈련, 순찰 활동 시 타인·타견에 대한 친근감 형성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