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유명조 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최인선)이 지난 9월 16일 관내 초등 청소년 및 대학 4개교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2023 천안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미래를 그리는 청소년, 너의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의 경험을 통해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예술캠프는 천안시복지재단이 후원하고 관내 대학교(단국대, 백석대, 선문대, 호서대) 미술·디자인학부에서 지원했으며, 천안성정초등학교 청소년 30명, 나사렛대학교 봉사동아리 대학생 15명, 대학생 멘토 20명, 인솔교사 및 전문 강사진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꿈을 향한 메시지 그림 그리기, 인디언 텐트 꾸미기, 캠핑 랜턴 무드등, 명패 만들기 실내 캠프파이어, 소통과 화합의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펼쳤다.

캠프에 참여한 이00(9)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그림 그리고 만들기도 하고, 레크레이션과 간식도 먹으며 우정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최인선 관장은 천안시 아동·청소년이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공간에서 문화예술활동에 흠뻑 빠져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문화예술교육 본연의 목적을 실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SNS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