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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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5천6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신중년의 경력 형성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2개 사업은 ▲ '중구의 서재' 작은도서관 활성화 매니저 사업(관내 작은도서관 도서관리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지원 및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업무 추진)으로 국비 확보된 사업비에 구비 5천6백만원을 매칭해 총 1억1천200만원으로 4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중구는 내년 1월~2월 중 사업별 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중년 전문인력에게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그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 앞으로도 신중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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