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부문 우수지자체 상을 받은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가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부문 우수지자체 상을 받은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6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제7회 청년의 날 행사에서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부문 우수지자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해당 상은 청년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것으로, 유성구는 대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유성구는 2018년 ‘유성구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마을‘여기랑’조성 △청년모임활성화 사업 ‘꿈을잡고(JobGo)’ 등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와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난 7월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일명 ‘유성청년과의 쿨(Cool)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유성의 다양한 청년정책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정 구청장은 “수상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지만, 특히 청년친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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