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사 전경
유성구 청사 전경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다음달 4일부터 관내 1인 가구 중ㆍ장년층을 대상으로 취미 품앗이 연결사업 ‘차이나는 클라쓰(clas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평소 소통의 부재와 경제적 부담 등 여러 이유로 취미활동을 즐길 기회가 적은 40~60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선호도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제, 심리, 주거, 취미 분야가 있으며, △솔로를 위한 미래준비와 추억의 드로잉(매주 수요일) △일상을 달래주는 허브테라피(매주 금요일) △가구조립을 즐겁게 DIY(매주 토요일) 4개 클래스가 11월 25일까지 각 4회씩 운영된다.

신청은 18일부터 유성구 슬유살롱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구는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간 청년층에 집중되었던 1인 가구 프로그램의 범위를 중ㆍ장 년층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1인 가구를 위한 맞춤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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