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 전경
대전 서구청 전경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추석을 앞두고 13일부터 10월 3일까지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구민 생활과 직결된 ▲어려운 이웃돕기 ▲도시환경 정비와 물가 관리 등 7개 분야 41개 대책 수립으로 주민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추석 전 9월 11일까지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교통안전대책 수립, 도시 일제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10,085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연휴 기간 동안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재난․교통․청소․의료 등 7개 비상 대책반을 편성해 총 96명이 비상근무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에서도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갖추고 관저보건지소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명절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구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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