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드림스타트 가정 부모교육 장면
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드림스타트 가정 부모교육 장면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양육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도 모르는 내 아이’라는 주제로 아동들이 가정 안에서 양육자와 함께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부분의 양육자들이 근로활동으로 인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퇴근 시간에 교육을 실시했고, 자녀들을 동반한 양육자들의 교육 참여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철모 청장은 “많은 가정에서 부모 자녀 간 세대 차이와 바쁜 일상 속 대화 부재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라며,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질 높은 교육을 다양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 드림스타트는 부모 교육 외에 부모자조모임, 가족문화체험, 부모배움터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 아동을 위한 건강, 교육, 심리지원 서비스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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