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전경
동구청 전경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1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 ‘Life goes on, 삶은 계속된다’라는 주제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구보건소‧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동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고취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으며, ▲생명사랑 지킴이 서약 ▲생명사랑 십자말풀이퀴즈 ▲생명사랑 희망뽑기 등을 진행해 생명의 소중함에 공감하고 자신의 마음건강 또한 돌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자살예방을 위해선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사회적 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부터 제정, 시행된 날이다.

올해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은 동구청, 코레일,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5일부터 11일까지 대전역(고속철도) 광장, 대전역, 대동역, 판암역(도시철도), 동구청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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