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2일부터 이·미용업 위생서비스 평가에 나선다. 사진은 최우수업소에 제공되는 베스트 업소 표지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2일부터 이·미용업 위생서비스 평가에 나선다. 사진은 최우수업소에 제공되는 베스트 업소 표지판.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역 이·미용업소 662곳을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11일 대덕구에 따르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올해 평가대상 업종은 이용업 73곳, 미용업 589곳이다.

평가는 9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29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외부 평가자가 업소에 방문해 준수 사항,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 등 업종별 3개 영역 26~29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우수업소(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로 등급이 부여되며, 최우수 업소(녹색 등급)는 구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는 현장 계도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위생적인 영업문화 정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공중위생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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