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구청 2층 로비에서 열린 청춘컬렉션 개최 장면
지난 8일 서구청 2층 로비에서 열린 청춘컬렉션 개최 장면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8일 청사 2층 로비에서 2023년 ‘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전 큐레이팅 행사를 개최했다.

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전은 2022년부터 시작돼 2023년 총 72명의 작가를 선정해 올해 세 번째 전시회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회차부터는 가수원도서관과 월평도서관 로비까지 작품전시를 확대해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날 전시전은 서철모 구청장의 축하 인사와 더불어 참여작가의 작품소개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청년작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청년작가로서의 자긍심을 엿볼 수 있는 대화의 시간도 이어졌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청년예술가에게는 창작의 열정을 꽃피우고 구청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청년작가들이 전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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