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담당분야 추진상황 보고회 장면
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담당분야 추진상황 보고회 장면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8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담당분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전·교통·주차·환경 등 주요 업무 부서장이 참석해 축제 개최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구는 축제 기간 다중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과 축제장 주변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대책 마련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추가 주차 공간을 확보해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데 노력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관람객을 위해 공원 내 경계석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유모차와 휠체어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축제 기간 주변 교통 혼잡과 다회용기 사용에 따른 불편함이 발생하겠지만 조금만 양보해 주시길 당부한다”라며, “남은 시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예술을 품은 대전 서구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7회째 개최하는 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서구의 대표축제로써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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