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둔산1동 정겨운 카페거리 버스킹 행사 장면
서구 둔산1동 정겨운 카페거리 버스킹 행사 장면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둔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일섭)는 ‘깨끗한 동네 만들기’와 ‘골목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골목상권 점주들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정겨운 카페거리 버스킹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변 직장인들을 겨냥해 점심시간을 이용한 틈새 공연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31일 첫 공연에 이어 12월까지 둘째·넷째 금요일 12시 20분부터 5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예능인들은 모두 재능기부로 출연하지만,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관객들과의 호흡에 목말라 있던 청년예술가들의 참여 의지가 뜨겁다. 이미 입소문이 나면서 둔산1동 정겨운 카페거리는 서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정겨운 카페거리 사업과 버스킹 행사에 호응을 아끼지 않은 골목상가 점주님들과 청년예술가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서구민들과 주변 직장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공연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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