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여성과 남성 모두 함께하는 평등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함께 일하고 돌보는 양성평등한 대덕구’라는 주제로 7일 구청 청렴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7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1~7일)을 맞아 지역 내 여성단체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별 없는 평등사회 실현 및 양성평등 주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 양성평등 기여 유공자 표창, ‘상생을 위한 동행’ 주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산부 체험하기, 폭력피해 사례·캠페인, 취업 상담 등 다양한 기관이 연계한 부대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순화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성별에 따른 편견과 차별 없는 양성평등한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희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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