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KBO 나인 시즌 2023 밸류 업 캠프와 성과 공유회'에서 재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KBO 나인 시즌 2023은 올 5월 참여 대학과 KBO, 프로 야구단이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4개월 동안 진행했다.

올 7월 2박 3일동안 부트 캠프를 시작으로 구단과 경기장 방문, 온오프라인 멘토링, 밸류 업 캠프, 성과 공유회 등 학생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목원대를 포함해 전국 25개 대학 공동으로 주관했고, 목원대는 대전을 연고로 하는 한화 이글스와 매칭해 지역의 우송대학교, 한밭대학교 학생들과 연합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프로젝트 수행 결과의 성과 공유회에서 목원대는 정소정 씨가 '응원 에너지 하베스팅'을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또 정지우 씨가 '플라스틱 정류소 설치와 운영', 임채린·정지수 씨가 '폐야구공 업 사이클링'으로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목원대에 따르면 KBO 나인(NINE)은 'New Idea & iNnovation for ESG'의 약자로 대학과 산업계가 연계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이 10개 프로 야구단의 ESG 경영 활동 성과 촉진을 위한 지역 사회 연계 서비스 발굴을 주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