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문서·시청각 자료 등…3·8 민주 의거 기념관 자료 활용

대전시가 이달부터 3·8 민주 의거, 4·19혁명, 6·10항쟁 등 대전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기증·기탁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기증·기탁 캠페인은 그동안 기념 사업회 등에서 진행해 온 자료 수집을 시에서 추진해 3·8 민주 의거에 시민 관심을 높이고, 그 가치와 의미를 다시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수집 대상 자료는 일기·메모·편지 등의 문서 자료, 사진·영상물·필름 등 시청각 자료, 그 밖에 당시 학교 생활이나 사회상을 보여줄 수 있는 교과서·교복·기념물 등도 포함한다.

기증·기탁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방문, 우편, 전자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자료는 전문가 심의로 기증·기탁을 확정하며, 향후 3·8 민주 의거 기념관의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 예정이다.

시는 기증·기탁자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3·8 민주 의거기념관 내에 기증·기탁자의 명패를 영구 게시할 예정이다. 또 기념관 주요 행사와 특별 전시 개막식 초청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허거나, 시 자치행정과(042-270-055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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