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5개 회사와 협약…신규 고용 창출·지역 경제 발전 공동 노력

6일 대전시와 5개 기업이 111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장우(가운데) 대전시장과 5개 기업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6일 대전시와 5개 기업이 111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장우(가운데) 대전시장과 5개 기업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가 지역에 1112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

6일 시는 시청 중 회의실에서 국내 우량 기업 5개 회사와 1112억원 규모 투자와 약 373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 상공 회의소 정태희 회장, 나날에스엠아이㈜ 권선희 대전지사장, ㈜DL케이칼 엄재훈 연구소장, 롯데웰푸드㈜ 박경섭 생산본부장, ㈜신화 이은영 전무,㈜리파인 이창섭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 이전, 신·증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 기업은 대전 지역에 신규 투자 또는 기존 연구소·공장 등을 증설할 계획이다.

우선 나날에스엠아이㈜는 데이터 베이스와 온라인 정보 제공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를 비롯한 공공 정보화 사업 분야 IT 기반 시스템 통합과 유지 보수 등을 수행하는 IT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전국 단위 사업 확장을 위해 서울에서 대전 산업 단지로 이전을 결정했다.

디엘케미칼㈜은 48년동안 석유 화학 플랜트 운영 경험과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석유 화학 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끄는 기업으로 국내 석유 화학 업계의 기술력과 생산량 부분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폭넓은 상품 생산과 전략적 제휴, 기술 개발 확장 등을 위해 대덕 연구소를 증설 투자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고객 사랑과 신뢰 속에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고,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앞선 유통 방식으로 제과 업계의 정상을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 제과 사업에 HMR, 유지, 육가공 사업을 추가해 국내 식품 산업의 선진화와 수출 등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 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신화는 안전 난간, 차량 방호 울타리, 인도교 등을 설계 제작해 설치를 전문으로 하며,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한 안전 시설물 설치, 경관 시설물 신제품 개발, 경관 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서구 평촌 산업 단지로 이전해 장애인 휠체어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리파인은 전세 대출 상품의 권리 조사와 인바운드, HUG 반환 보증 상품 권리 조사, 인아웃 바운드 업무를 처리하는 컨텍 센터로 중부권을 맡아 대전 투자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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