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식중독 사고 예방 특별 위생교육 장면
5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식중독 사고 예방 특별 위생교육 장면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5일 집단급식소(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와 식재료 공급업체 위생관리책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 주요 원인균에 대한 이해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실수가 대규모 식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단체급식의 특성에 대해 그간 발생했던 식중독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 긴 장마와 예측할 수 없는 무더위에 맞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책임져주신 여러분들로 인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고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위생관리로 2023년 단 한 건의 식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애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식중독 상황실 운영, 시기별 위생취약업소 지도‧점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식중독 예방 홍보 등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