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보건소 직원들이 지난 30일 열린 22회 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노인 수면장애 퇴치 교육과 관련해 보건교육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구보건소 직원들이 지난 30일 열린 22회 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노인 수면장애 퇴치 교육과 관련해 보건교육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덕구보건소가 지난 30일 대한간호협회와 보건간호사회가 주최하는 ‘제22회 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보건교육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4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보건소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 사회복지관 소속으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안부 인사 및 자원 의뢰·연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올바른 수면습관에 대한 교육을 시연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보건교육 경연대회’는 보건교육과 우수사례 각 부문 발표를 통해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사례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보건 간호사의 전문성을 향상 시키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수면장애 외에도 생활지원사의 의뢰를 통한 대상자 연계 노인 우울증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주연 대덕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보건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들의 요구에 맞는 보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으로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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