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청사
대덕구청사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추석 명절과 가을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지난 3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4~8일 5일간 추석 명절 성수 식품 제조·유통·판매 업체 및 접객업소(음식점)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및 원료 사용 여부 △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실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명절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재래시장,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대형유통판매업, 식품접객업 등 12개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한과, 떡류, 전류, 수산물 등 제수용 식품 12개 품목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대덕구는 이와 함께 오는 5~7일 3일간 지역 40여개의 초·중·고등학교 주변 및 학원가에서 어린이기호식품(과자류, 빵류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등 128개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도 벌인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및 원료 사용 여부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며, 위생 상태 불량 및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이동한 부구청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가을 개학 전 우리 대덕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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