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육아복합마더 센터에 설치된 유아차 살균 소독기
대전 대덕구육아복합마더 센터에 설치된 유아차 살균 소독기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육아복합마더센터는 미세먼지, 황사와 같은 기관지 질환과 코로나19, 독감 등 바이러스성 질환의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유아차 살균 소독기를 설치했다.

29일 대덕구에 따르면 유아차 살균소독기는 가정에서 소독하기 어려운 유아차, 카시트, 휠체어, 보행 보조기, 대형 장난감 등을 살균 소독할 수 있으며, 자외선을 이용한 친환경 방식 소독으로 각종 세균·바이러스를 99.9% 제거할 수 있어 감염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3중 안전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소독 중 문을 열거나 사람이 소독기 안에 들어갈 시 자동으로 작동이 정지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아차 살균 소독기는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동한 부구청장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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