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뷰첵메제시 청소년과 홈스테이, 천안 K-컬처 박람회 등 참여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11일~15일 천안시 국제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뷰첵메제시와 청소년 상호방문 교류 프로그램 멜하바! 나의 친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일 천안시에 방문한 뷰첵메제시 청소년들은 5일간 천안지역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상호방문 교류 프로그램은 천안 K-컬처 박람회와 뷰첵메제시 축제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서로 거주하는 도시를 방문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면서 지역 축제와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천안시 청소년 10명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뷰첵메제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비롯한 뷰첵메제시 축제 참가, 이스탄불 문화 체험 등을 했다.

뷰첵메제시 청소년 10명은 지난 11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천안시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북일여고 학교 간 교류,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식과 프로그램 참가, 천안 시티 투어(빵의 도시-천안 빵 만들기, 각원사, 신부동 일대 등) 참가, 홈스테이, 태조산 산림 레포츠 체험 등에 참여 중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제 청소년 상호교류 프로그램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천안 청소년은 뷰첵메제시 친구들이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 깜짝 놀랐고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문화에 대해 더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K-컬처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천안시와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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