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5개 공공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강연, 전시, 자료실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한 달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독서의 달 공연으로 가수원도서관은 ‘꿈을 파는 가게 선물 상점’, 둔산도서관은 ‘책방 속 마법 우체국’, 월평도서관은 ‘사이언스 매직쇼’,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속 마술사’를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드림캐처 만들기’, 초등학생 대상 ‘나의 얼굴 만들기’를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2시간 동안 조용히 독서에만 집중하는 몰입 독서 챌린지 ‘고독한 독서가’, 필사 인증 이벤트 ‘가을을 채우는 감성 필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 온라인 도서 전시, 영화 상영, 각 도서관 사서가 준비하는 북 큐레이션, 두배대출 이벤트 등 9월 한 달간 진행될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접수가 필요한 행사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철모 청장은 “독서하기 좋은 가을, 서구 공공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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