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11일부터 14일까지 겨레의 집 옆 대학 홍보부스에서 11개 팀 대학에서 부스 및 학교 특성 체험관을 운영했고,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K-컬처 박람회와 연관하여 정체성과 부합된 주제별 전시 및 체험 부스와 10~20대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콘텐츠 및 부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심 있는 관람객들과 함께 운영했다.

버스킹 공연도 이채로웠다. 진행은 전문 사회자를 통해 브릿지 형식의 진행과 자연스러운 공연 진행으로 부스 체험을 하는 동안 어디서든 무대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뜨거운 햇빛이 아닌 그늘과 부스 천막에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버스킹 공연 사회는 천안 출신으로 MC만세로 활동하고 있는 장세현 천안 청년 정책네트워크 위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버스킹 공연은 다른 공연과 달리 사전에 신청한 것이 아니고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하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부스 운영은 호서대학교 연극트랙 나도CF스타 촬영 체험, 연안대학교 스마트 축산계열, 스마트 원예계열, 동물보호계열, 백석문화대학교 타투아트 체험관, 캐릭터 버튼 만들기, 만화부채 만들기, 핸드드립체험장, 남서울대학교 가상증강현실(AR)체험과 메이크업 및 헤어 시연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국대학교 미니 플리마켓, 작품전시, K-공예품 체험장, 나사렛대학교 미스트 만들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스체험, 백석대학교 부스체험, 선문대학교 부스체험, 상명대학교 K-콘텐츠 포토 부스 등에서 관람객들이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