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이 12일 독립기념관 웰컴존에서 천안 K-컬처박람회와 연계한 2023 천안청년예술인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천안 청년예술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청년예술인의 음악, 퍼포먼스 공연으로 펼쳐졌다. 오후 3시 독립기념관 웰컴존에서 열린 2023 천안청년예술인페스타는 달금밴드×김무진의 인디음악+대붓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그룹 라라의 퓨전국악, 앙상블 원의 클래식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HYCW의 스트릿댄스 공연과 가야금 연주단 해봄의 국악 연주, 아트파이의 스트릿댄스, 장차니 트리오의 재즈 공연에 이어 신노스케의 스트릿댄스, 여성보컬 투유의 인디음악과 트렌디 댄스의 댄스 스포츠 라틴, 유니크 플로우의 스트릿댄스 락킹이 웰컴존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했다.

공연은 인디음악과 대붓퍼포먼스 협업, 클래식, 재즈, 국악,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또 스트릿댄스, 케이팝(K-POP), 스포츠댄스 등의 퍼포먼스 12팀과 일러스트, 공예, 판화, 서양화, 민화 등의 시각 분야 6팀이 참여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천안의 잠재력 있는 청년 예술가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긍정적인 청년문화 창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