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지방 간 등에 효과…효능·효과, 조리법 등 정보 제공

산림청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산양삼을 이달의 임산물로 선정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양삼은 유기 물질의 함량이 높고 항암, 당뇨 개선, 면역력 향상, 항산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인삼의 주요 활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산양삼에도 다량 함유돼 있다.

최근 국립 산림 과학원에서는 산양삼 추출물이 비알코올성 지방 간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비알코올성 지방 간은 대표적인 대사 증후군으로 인슐린의 기능 이상으로 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증상이다.

국립 산림 과학원에서 간 세포에 지질 형성 유도제와 산양삼 추출물을 함께 처리한 결과, 산양삼 추출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 축적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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